이번주가 6.25전쟁이 발생한 역사적인 날이 다가온다.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은 북한국의 압도적인 화력등으로 8월에는 낙동강 전선으로 축소되었다.
이같은 전황도 원래 북한군의 계획데로 라면 벌써 북한군의 승리로 전쟁이 끝났어야 했다.
전쟁발발 직후 소련군 지휘관들은 북한군의 우수한 능력등으로 인해 진격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극찬했다고 한다.
그러나 UN 군의 참전 결정등으로 전황은 북한의 예측과는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이어서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는역전되고 11월에는 거꾸로 유엔군이 압록강 두만강라인까지 진격을 앞에 두고 있었다.
이즈음에 중공군이 참전하면서 전세는 다시 역전된다.
장진호 전투에서 이 해병대는 궤멸될 위기를 맞기도 했다.
중공군의 규모와 전술은 유엔군에게는 너무나 낯설었던 것이다.
대응책을 찾지 못하면서 전선은 다시 중부전선까지 밀렸다.
1952년 2월 부터 연합군은 다시 반격태세로 돌아섰다.
이쯔음에 중공군은 전쟁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없닥고 판단하고 소련과 중공이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서 휴전제안이 시작되었다.
6.25전쟁은 체제를 두고 벌인 이념 전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 1년여 사이에 전선이 남북을 훝고 지나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었고 갈등과 비극을 양산했다.
이제는 전쟁중에 태어나고 자란 세대들도 노인이 되어가고...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나 보다,